2018.10.13 남편 블로그에 와이프가 쓰는 육아일기 - 장난감리뷰 1편

남편 블로그에 와이프가 쓰는 육아일기

 

- 장난감 1편

  * 일체의 협찬 없이, 오래 고민해서 고르고

    내 돈 주고 산 장난감들 리뷰입니다.

  * 아현이는 허리힘이 아직 약해서

    소써나 점퍼루는 아직 이용해 보지 않았어요~

 

 

1) 타이니 러브 모빌

   : 육아에 없어서는 안되는 꿀템

     우리가 산 모델은 메도우데이즈수더앤그루브로

     흑백모빌, 컬러모빌, 거치대를 함께 구매했는데

     10만원 넘는 금액은 부담이었지만

     전혀 후회 없는 선택이었답니다.

 

   : 처음엔 잘 쳐다보지 않아서 돈이 아까웠지만ㅠ

     점점 오랜 시간 집중하면서 보더니

     나중에는 40분 (1싸이클) 동안 엄빠에게 휴식을 선사했어요 ㅋ

 

   : 이제는 뒤집기를 시작해서 잘 보지 않지만,

     그래도 간간히 혼자 모빌을 올려다보면서

     꺄~~ 꺄~~ 하고 있어욤

   

    (이건 노는 사진을 따로 찍은게 없네요 ㅠ)

 

 

 2) 피셔프라이스 아기 체육관

 

   : 이건 친한 언니한테 물려받았는데,

     너무 오랫동안 잘 사용했어요!

  

     처음에는 복서처럼 치다가

     더 커서는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

     더 커서는 쎄게 잡아댕기며 놀더라구요

 

     요새는 뒤집기를 시작하면서는

     say goodbye....

 

     왜인지 모르겠는데

     아현이는 피아노 건반이 닿으면

     발차기를 하면서 점점 심기가 불편해져서

     건반 부분은 위로 올리고 썼답니다.

 

* 아현이와 아기체육관의 즐거운 한때

  

 

* 아현이가 뒤집기를 시작하면서  

  Say Goodbye,,,,,

 

3) 윙켈 치발기 

 

   : 딸랑이+치발기 기능이 동시에 되는 장난감이라

    한번 구입해 보았어요

    50일전에는 아현이 팔목이 얇아서 

    치발기 사이로 팔이 쑥 들어가서

    몇 초 놀다가 팔에 걸고 울기 일수였는데,

 

    이제 팔목 살도 통통해지고 손아귀 힘도 쎄지고

    이빨도 나서 간지러운지 곧잘 물고 놀고 있어요

    (아현이는 130일 전부터 벌써 첫 아랫니가 났답니다)

   

 

4) 앙쥬 입술치발기 - 일명 갈비 치발기 

 

   : 아현이가 가장 많이 애용하는 치발기에요~

    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면

     왜 갈비치발기라는 별명이 있는지 알것 같아요 ㅋ

     정말 맛있게 냠냠 갈비 뜯는거 같아요 ㅋ

   

     손으로도 만지작 하면서 잘 가지고 논답니다.

     "아현아 줄까?" 라고 하면

      손을 쭉 뻗는 모습이 귀여워요

 

* 요리 조리 관찰 먼저 하고 ....

  

 

 

5) 국민애벌레 - 라마즈 뮤지컬자극 애벌레

 

   : 운동장에서 놀다가 질려서 짜증낼때는

     도대체 뭘 하면서 놀아줘야 할지 모르겠어서 ....

     주변에 물어보니 국민애벌레라는 인형이 있더라구요

  

   : 아기가 약한 힘으로 만져도 바스락 소리가 잘 나고

     칼라풀해서 그런지 아현이가 마음에 들어간 것 같아요

 

   : 그렇지만 뾱뾱이와 멜로디 부분을 스스로 누를수 있으려면 한참 더 커야 할 것 같네요..

     하도 물고 빨아서 세탁기/건조기에 그냥 넣고 빠는데 아직 멜로디가 고장나진 않았어요

    (얼마나 갈까요 근데...)

 

* 너무 물고 빨아서 뺐는 중이에요 ㅋ 빨아서 다시 줄꼐

 

* 애벌레와 씨름 한판 으랏차차

 

 

6) 튤립북 - 노랑이, 주황이  

 

   :  뒤집기를 시작하면서...

     모빌도 안보고 운동장도 부실기세라서..

     새로운 장난감으로 튤립책 2권을 구입했어요!

     가장 아기들이 좋아한다는 노랑이를 

     아현이도 가장 좋아하네요

     한 번 틀어주면 완전 집중해서 보고 있어요

     (주황이는 제가 율동을 따라하면 좋아합니다)

    

* 집중하는 귀여운 뒷통수

    

 * 집중하는 귀여운 앞통수 .. 머리는 언제날까

   

 

 

 

7) 유모차 장난감 - 타이니 러브   

 

   : 아현이는 가끔 이유 없이

    바닥에 내려놓으면 심기가 불편해져요.....

    (나를 안아라~~~ 안아라~~~ 모드)

    그래서 집 안에서도 유모차를 태워주고 있어요

 

    그냥 앉혀놓으면 재미가 없으니

    유모차 장난감을 구입했어요!!

    조금 허전해보여서

    국민체육관 장난감들도 같이 달아주었어요 ㅋ

 

 

 

8) 러닝워커 - vtech  

 

   : 멀리 캐나다에 살고 있는 정화 이모가

     추천&선물해준 워커에요~!

    이런 장난감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ㅋ

    처음에 저 상자를 보자마자,

    자기 꺼임을 직감한 아현이는 눈을 떼지 않았습니다...

    (사진으로 남겼어야 하는데 ㅠㅠ 그 귀여움을 ㅠㅠ)

 

    가끔 격하게 때려(?)주면서 잘 가지고 놀고 있어요~

    허리 힘이 생겨서 스스로 앉을 수 있으면 더 잘 놀것 같아요

 

 

 

9) 핑크퐁 사운드북 상어가족

 

   : 역시 이것도 택배 상자를 보자마자

     자기 꺼임을 직감한 아현이..

     수록된 노래들은 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.

     점점 더 집중해서 보는것 같아요

 

     다만 노래 버튼을 누르는데 힘이 꽤나 필요해서

     자기가 눌렀을때 안눌리니 살짝 심기는 불편한 것 같네욤..

     좀 더 커서 스스로 누르면서 놀 수 있기를!

 

     개인적으로 1번만 누르면

     처음부터 끝까지 10곡 다 나오는 버튼이 있으면 좋겠어요

     (일일이 눌러주기 귀찮음..)

 

* 직접 눌러보려고 시도하는 아현이